
한 번 아이패드란 생태계에 발을 들여놓으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쇼핑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펜슬 없는 아이패드는 앙꼬없는 찐빵일 거란 믿음으로 아이패드 구매 시 펜슬을 함께 구매했고 키보드가 없어 불편함을 느껴 무선 키보드도 구매했습니다. 내 소중한 아이패드에 스크래치라도 나면 안 되니 케이스도 있어야겠지, 하드케이스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잠깐, 11인치를 구매한 건 이동성에 무게를 둔 결정이었는데 외출할 땐 어떡하지? 아이패드 파우치 필요성 미니백이 대세입니다. 물론 개성에 따라 미니백, 빅백, 백팩 한정을 두지 않는 것도 다양성을 존중하는 사회 트렌드가 반영된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현상이라 환영입니다. 하지만 어쨌든 갖고 있는 가방들이 여성용의 조금 작은 듯한 크기인것은 어쩌란 말인가. 결론은, 아이..
아이패드
2021. 6. 4. 07: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