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새는 원작을 드라마나 영화화하는 경우가 참 많은 것 같죠? 아무래도 원작이 있다 보니 짜임이 탄탄하고 캐릭터의 개성도 더 잘 살아나는, 완성도 있는 영상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원작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겠지요. 거꾸로 드라마나 영화를 먼저 보고 원작에 관심이 생겨 책을 찾아 읽어보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데 원작이 국내소설이면 이 과정이 어렵지 않을텐데 외국도서가 원작인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ㅠ 외국어 능력이 만렙인 것도 아니고 국내에 정식 번역 출간되어야 읽을 수 있을 텐데 과연 이런 날이 올까, 온다면 언제일까 기약을 할 수 없는 거죠. 이 경우에 해당했던 「학려화정」. 바로 이 「학려화정」이 책으로 국내에 정식 출간되었습니다~!!! 짝짝짝!!! 드라마 '..
슬기로운 유목 생활
2021. 6. 18. 14: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