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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즐거운 한가위 보내셨나요?

명절 연휴 내내 힘들었든 편하게 쉬었든 연휴 끝나고 공통적으로 고민되는 것이 하나 있죠.

바로 맛난 추석 음식으로 인해 확~! 찐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혹시 아닌 분 손! ㅎㅎ)

 

모든 음식을 찍지는 못했지만 새우구이, 새우 머리 버터구이, 장어구이, 송편, 모듬전...

정말 웬갖 음식들을 섭취하였습니다. 이중 송편만 해도 깨송편 4개가 250 kcal나 한다고 합니다.

밥 한 공기가 300kcal이니 무심코 집어 먹은 송편 몇 개만 해도 벌써 평소의 식사 한 끼와 맞먹는 것이죠. 

전이며 송편이며 튀김이며 모두 기름진 음식이라 명절 음식은 모두 열량이 높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확~! 찐 살은 2주를 넘기면 과식으로 증가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변하기 때문에 빼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랍니다. 글리코겐은 탄수화물의 일종이며 글리코겐 1kg을 없애는데 필요한 칼로리는 지방의 7분의 1 수준이므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전환되기 전에 운동과 적절한 식이요법으로 확 찐살을 감량하는 것이 오히려 수월하겠지요?

 

굶거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고 공복 상태의 운동은 근 손실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고단백 저열량 식단으로 평소보다 가볍게 먹고 몸을 많이 움직이며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집에서 손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샐러드 식단을 소개해 드립니다.

준비물 : 올리브 오일, 발사믹 식초, 양상추, 토마토, 닭가슴살, 아스파라거스, 미니사과, 무화과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어떤 것이라도 활용 가능합니다 ♡)

 

 

만드는 법

1) 야채를 씻어 적당한 크기로 잘라 보울에 담는다.

2) 닭가슴살을 냉장해동 후 전자레인지에 1분~1분 30초가량 데운다

3) 1위에 2를 올린다

4) 올리브유를 1~2큰술 두른다

5) 발사믹 식초를 1큰술 두른다

 

나열하기도 민망하네요.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 닭가슴살만 있다면 나머지 야채나 과일은 냉장고 털이를 하면 됩니다.

요새 저는 콩나물보다 아스파라긴산이 1000배나 들어 있고 그만큼 간에 좋다는 아스파라거스가 꾸준히 들어와서 샐러드를 만들 때 항상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있습니다. 굵은 스테이크용 아스파라거스가 아니라 베이비 아스파라거스예요.

먹어보니 베이비 아스파라거스는 야들야들하고 식감이 좋아서 생으로 먹어도 좋더라고요. 물론 볶거나 구워도 맛나고요. 

 

단순한 소스인 오일 샐러드 만으로도 맛나고 푸짐한 샐러드가 됩니다~! 발사믹 식초가 포인트~♡

다 같이 적절한 식단 관리로 확~! 찐살 도로 확~! 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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