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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언제나 함께 할 수 있는 아이패드가 생겼으니.... 나의 생활을 관리해 보아야 하지 않을까요?

직장을 다닐 때는 해내야 하는 미션들이 있었기 때문에 타겟 업무 기준으로 하루가 저절로 디자인되었었는데, 집에서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하루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도통 감이 안 오더랍니다. 인강을 듣는다 해도 중간 잠시 쉬는 시간을 가지다가 정신 차려보면 어찌나 열심히 인터넷 서핑을 하셨는지 시간이 후울쩍 지나 있고 밥 먹는 시간을 기준으로 하루가 나뉘어져 내가 얼마나 공부를 했고 얼마나 놀았는지 알기 어렵더군요.

 

하루를 흘려 보내지 않기 위해선 일정관리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 어플_하루하루_일정관리 앱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낭비 없이 관리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다 보니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동그란 생활계획표 형식의 일정관리표를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찾은 어플 - 하루하루 - 입니다.

생각보다 동그란 디자인의, 하루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일정관리표는 별로 없더라고요.

 

하루하루는 요일별로 일정을 디자인할 수 있고, 스케줄이 같은 요일이 있으면 그룹화해서도 관리할 수 있어요.

그리고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시간 단위는 최소 5분부터 60분까지로, 5 단계에 걸쳐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시간을 쪼개 쓰고 싶은 마음에 최소 단위인 5분으로 설정했습니다.

 

 

4 가지 테마를 제공하고 있고 색상, 폰트 스타일등도 취향에 맞춰 선택하고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깨끗한 분홍 벚꽃 테마를 사용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지루하지 않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각 일정마다 알람 버튼을 On 시켜 두면 알람이 뜬답니다. 딴짓하다가도 흠칫! 돌아올 수 있겠죠?

 

맨 위부터 시계방향으로__분홍 벚꽃 > 피스타치오 민트 > 노을하늘 > 글루미 바이올렛

 

일정 색상을 지정할 수 있습니다.

 

 

글씨체를 바꿀 수 있습니다

.

 

일정은 언제든 초기화하고 다시 세울 수 있어요.

 

 

그리고 위젯 기능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패드 화면에서 바로 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스케줄을 미리 계획하고 계획한 일정에 따라 실행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일정을 미리 계획하기가 어렵다면 우선 내가 오늘 실제로 행한 일들을 있는 그대로 기록해 보는 것도 한 방법인 것 같아요. 하루를 기록해 보고 내 머릿속에 이미지화 되어 있던 나의 하루와 실제로 행해진 나의 하루가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 보는 것 만으로도 그 갭이 상당하더라고요. 그러면 실행할 수 있는 일정을 계획하는데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하루를 관리한다는건 곧 자기관리를 한다는 건데, 이게 정말 말처럼 쉽지 않죠.

세상 무엇보다 어려운게 초심을 지키는 일이라던데 작심 삼일이란 말이 왜 나왔으며 자기 관리에 대한 출판물들은 또 왜 그렇게 많겠습니까 ㅠ. 하지만 작심 삼일이라도 그 어느 순간 포기하지 않고 다시 한번 그 삼일을 반복해서 할 수 있는 힘을 내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화이팅~! 하는 하루 한주 되시기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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